캐리가 전래동화의 콩쥐 팥쥐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. 어려서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콩쥐는 아빠와 외롭게 살고 있었어요. 어느 날 새엄마와 동생을 맞이하게 되었어요. 팥쥐 동생이 생긴 콩쥐는 기뻤지만 새엄마는 콩쥐에게 어려운 일만 시켰어요. 마을 잔치가 열리는 날 새엄마는 콩쥐에게 깨진 독에 물을 채우고, 수확한 벼를 다 정리 하는 일, 옷감을 짜는 일을 시켰어요. 콩쥐는 정말 마을 잔치에 가고 싶었지만 어려울 것 같아요? 바로 그때, 두꺼비와 참새, 선녀가 나타나 콩쥐의 어려운 일을 도와주었어요.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을 무사히 마친 콩쥐는 마을 잔치에 참석해 너무나 기뻤어요. 재미있게 놀던 콩쥐는 집에 갈 시간이 되자 급한 마음에 잔치집을 나오다가 꽃신을 한 짝을 잃어버렸어요. 콩쥐에게 반한 마을 원님은 꽃신의 주인을 찾아 콩쥐 내 집에 찾아갔어요. 드디어, 꽃신의 주인인 콩쥐를 찾은 마을 원님은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. 여러분도, 착한 마음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꼭 기억하세요. 캐리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3편. 콩쥐 팥쥐를 재미있게 들어주세요.
2015-12-11 474 views 0